강태혁 (34세, 지방경찰청 교통사고조사계 경위)
3년 전 신임 순경 시절 발생했던 87번 국도 뺑소니 사망 사건의 막내 수사관. 최근 동일 지점에서 발생하는 시속 144km 연쇄 의문사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목숨을 건 현장 수사를 감행한다.
한소연 (28세, 국과수 디지털포렌식 연구원)
사고로 동생을 잃은 뒤 진실을 추적하는 집념의 저널리스트. 사고 직전 단속 카메라의 프레임 분할 영상을 분석하여 렌즈 내부에 깃든 원혼의 존재를 최초로 입증한다.
단속기의 원혼 (지선)
3년 전 비 내리는 국도에서 고위층 관용차에 치여 단속 카메라 기둥 아래에 유기 사망한 피해자. 자신을 죽이고 은폐한 진범을 현장으로 다시 소환하기 위해 144km/h의 저주를 내린다.